배우 박서준이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소희에 대해 서로 낯가림이 심하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이 “한소희 씨와 2년 가까이 촬영했는데 말을 놓은 지 1년밖에 안 됐다 하더라”고 묻자 이 같이 말하며 “이상하게 말을 놓기가 쉽지 않더라”고 전했다.
이어 박서준은 평소 말을 잘 놓지 못한다며 “조금 더 존칭도 쓰고 존중을 해야 실수를 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한소희 씨에게 ‘유퀴즈’에 나간다고 하니까 되게 부러워 하더라. 자신은 조금 더 경력이 쌓아야 나갈 수 있느냐고 묻더라”고 전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