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마이 데몬’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다.
2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12월 3주 차 TV-OTT 화제성 1위는 ‘마이 데몬’이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번 연속이다.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송강이 1위, 김유정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3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시청률 부문에서는 평균 3~4%대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화제성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다소 유치하다는 반응이지만, 주로 자막으로 보는 해외 팬들의 경우 송강, 김유정의 화려한 비주얼 합 등이 더해지면서 인기가 견인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을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