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은 비밀 요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비밀 요원 콘셉트에 맞게 올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비밀 미션’을 받았다. 홍진경은 멤버들을 보며 눈물 흘리기였다. 홍진경은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모으기 위해 김숙을 보며 “나 이제 언니 없이 어떻게 살아”라며 감정을 잡았다. 그러나 김숙이 “밖에서 자주 보면 되지”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이 터져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가 “누나 딱 5초만 참을래요? 제가 이거 찔러드릴게요”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결국 혼자 남겨진 홍진경은 과거 주우재에게 놀림당하던 시절을 떠올렸고, 눈물 흘리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