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유튜버 박위와 가수 송지은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2월 31일 박위가 운영 중인 채널 위라클을 통해 "벚꽃 필 때 만나 함박눈을 맞기까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박위와 송지은의 지난 1년간 데이트가 담긴 브이로그 형식의 콘텐츠다.
이날 생일은 맞이한 송지은은 박위가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박위는 “평생 나랑 같이 생일 보내야 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한 교회에서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현재까지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박위는 약 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지난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현재 다양한 방송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송지은 지난 2009년 시크릿 싱글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