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해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3083대 등 총 11만642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2.2% 증가한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와 더불어 수출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KGM은 분석했다.
KGM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수출이 2014년(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KGM은 올해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