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인혁을 만났다. 그는 지난 6일 종영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하 ‘열녀박씨’)에서 강태하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앞서 배인혁과 이세영은 ‘2023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 후보에 오른 소감을 말하던 중 서로의 손을 꽉 잡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는 ‘열애설’로 이어지기도 했으나 양측 소속사는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불거진 해프닝”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열애설’ 관련 질문이 나왔다. 배인혁은 머쓱한 웃음을 짓더니 “누나가 그때 같이 붙어 앉자고 했다. 다른 후보로 ‘연인’팀이 있지 않았냐. 저희가 더 친해 보이기 위한 전략이었다”면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열애설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저와 세영 누나 케미가 좋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