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 첫날인 10일 9만 444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디즈니 100주년 애니메이션 ‘위시’는 3만 5622명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 관객 74만 6920명.
‘서울의 봄’은 2만 4096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1262만 4458명. ‘노량: 죽음의 바다’는 2만 1181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24만 6090명이다. ‘인투 더 월드’는 개봉 첫날 1만 4731명이 찾아 5위로 출발했다.
‘외계+인’ 2부는 11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40.2%로 1위를 기록 중이라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외계+인’ 2부가 첫 주말까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뒷심이 붙을지가 1월 극장가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