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9일 전국 1321개 스크린에서 5만 12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6537명이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고 9일 연속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으로,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만 5357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는 110만6033명이다. 3위는 ‘서울의 봄’으로 2만 7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1287만 51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