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드디어 아이들이 집에 왔어요. 2달 반이 훌쩍 넘었네요. 아이들을 제대로 만난 것이요. 주말 동안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들과 딸의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혼 소식 후 악플고 가짜뉴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최동석은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9년부터 KBS ‘뉴스9’를 진행하다가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했다. 그리고 이듬해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