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용준형이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용준형은 유료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8일 각자 SNS을 통해 서로 손깍지를 꽉 끼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현아는 사진과 함께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도 남겼다.
양측 소속사는 이에 관해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용준형이 팬들에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 몰카’ 사건에 연루돼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홀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새 미니앨범 ‘로너’(LONER)를 발매하기도 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팀 탈퇴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솔로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