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멜리사 바레라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멜리사 바레라(Melissa Barrera)가 다시 입을 열었다.
멜리사 바레라는 20일(한국 시간) 선댄스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솔직히 말해서 나는 마침내 내가 인생에서 돼야 할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스크림6’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바레라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는 현재 강제 수용소처럼 취급되고 있다. 갈 곳도 없고 전기도 없고 물도 없다. 사람들은 우리의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 했다. 이것은 대량 학살과 인종 청소”라는 글을 남겼다가 ‘스크림7’에서 하차하게 됐다. 멜리사 바레라는 멕시코 국적으로 고향도 멕시코다.
그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은 깨달음의 시간이었다”며 “내게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멜라사 베라라는 영화 ‘인 더 하이츠’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2022년 개봉한 ‘스크림’과 지난해 개봉한 ‘스크림6’에서도 주연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