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관객 1300만3228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100만 명을 동원하며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이후36일 만에 1100만 명, 41일 만에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천만영화 ‘도둑들’(1298만4701명), ‘7번방의 선물’(1281만2186명), ‘알라딘’(1279만7,927명), ‘암살’(1270만7237명), ‘범죄도시2’(1269만34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4062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8010명)을 제친 스코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들 중 최고 흥행작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