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지아가 비정한 면모를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 1회에서 사라킴은 시어머니이자 차율로펌 회장인 차희원(나영희)의 지시로 폭력남편의 양육권을 위한 소송에 나서게 됐다.
그는 팀원이 “아이가 다섯 살이다. 다른 건 몰라도 폭력 남편은 찜찜하다”고 하자 “우린 의뢰인을 평가하지 않는다. 이길 방법을 찾을 뿐”이라며 태연히 대꾸했다.
사라킴은 또 법정에서 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손장미(김선영)에게 “자작극이다. 증인이 아무도 없지 않느냐”고 하는가 하면 쌍방 폭행까지 주장해 장미를 당황케 했다.
손장미는 “말도 안 된다. 다 거짓말이다. 무슨 쌍방 폭행이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