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오민석이 최악의 남편 면모를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 1회에서 노율성(오민석)은 내연녀와 있다가 아내 사라킴(이지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와이프’라고 쓰인 전화를 본 내연녀는 “나를 와이프로 저장하라니까”라며 기분나빠했고 율성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내연녀는 “그러면 안 주겠다”며 전화기를 가져갔다.
그러자 율성은 “내가 왜 세상에서 제일 안 설레는 이름으로 너를 저장하겠느냐”며 내연녀를 달랬다.
율성은 또 “왜 안 오느냐”는 사라에게 “지금 가고 있다”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