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 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한다.
신제품은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은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기존 AI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51.2% 절약한다.
에어로타워도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해 쾌적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고객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공간을 보다 강하게 청정하는 '펫 모드'와 잠든 아이가 깨지 않도록 조용하게 동작하는 '베이비 모드' 등 에어로타워의 7가지 생활 맞춤 모드를 스마트홈 솔루션 'LG 씽큐' 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이날 출시했으며, 에어로타워 신제품은 이달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가격은 필터 종류에 따라 출하가 기준 199만~207만원, 에어로타워는 13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