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투어스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억 회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틱톡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지난 2일 1억 회를 넘겼다. 특히 지난 3일에는 틱톡 콘텐츠 누적 ‘좋아요’ 수 1천만 건도 달성했다. 지난달 3일 틱톡 계정에 첫 게시물을 올린 뒤 한 달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투어스는 틱톡 계정을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선공개곡 ‘오마마’의 안무 영상을 비롯해 댄스 챌린지, 현장 비하인드 등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팔로워 수 역시 한 달 만인 3일 기준 54만 명을 넘어섰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도 4일 현재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도로 글로벌 SNS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차트에서도 ‘2024년 최고 기대주’답게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난 2일 멜론 일간 차트 TOP100에서 44위를 기록했는데, 공개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 중이다. 멜론 실시간 차트 TOP100에서는 최고 28위(4일 0시 기준)를 찍었다. ‘벽돌 차트’로 불릴 만큼 진입조차 힘든 차트에서 이례적인 성과다.
앨범 차트 성과도 눈부시다. ‘스파클링 블루’는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1월 22일 자)·‘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월 22~28일 자) 1위를 차지했고, K팝 그룹 역대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톱 10’(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