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 (사진=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가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과 6일 자정, 노매드 공식 SNS를 통해 첫 EP ‘노매드’의 1차, 2차 티저 이미지를 각각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멤버들의 모습과 다양한 사물들을 촬영한 즉석사진이 랜덤하게 펼쳐져 있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즉석사진에는 다양한 포즈의 멤버들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비디오테이프 캠코더, 필름 카메라 등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물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장의 필름 위에 단 한 순간이 영원히 저장되는 필름 카메라와 비디오테이프 캠코더 그리고 즉석사진처럼, 모든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만큼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노매드의 각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어 공개된 2차 이미지에도 스케이트보드에 기대어 앉아있는 노매드 멤버를 배경으로 필름 카메라와 비디오 캠코더 등을 담은 즉석 사진이 나열돼 있어, 이들의 음악과 콘셉트의 지향점이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1차 티저 이미지에 이어 2차 이미지에서도 중요하게 표현되는 스케이트 보드에는 조금 느리더라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팬들에게 점점 다가가겠다는 노매드의 다짐이 담겼다.
노매드는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들의 데뷔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와 ‘노 프레셔’를 비롯해 ‘라이츠 온’, ‘아이 투 아이’, ‘오토매틱’, ‘오아시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노매드 데뷔 EP ‘노매드’는 28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