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베르사체는 닝닝을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닝닝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인 동시에 멋진 사람이다. 그녀는 강하며 자신감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놀라운 에너지로 우리 옷을 표현해낸다. 닝닝을 베르사체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닝닝 역시 “베르사체는 항상 창의적인 표현의 경계를 넓히고, 특히 음악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을 옹호해 왔고, 이 점이 바로 제가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매우 흥분되고 신나는 부분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고, 많은 이들이 베르사체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폴로 랄프 로렌의 앰버서더 윈터에 이어 닝닝까지 두 멤버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카리나와 지젤 역시 프라다, 아크네 스튜디오, 오토링거 등 각종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며 가요계에 이어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