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 10주 연속 오르며 롱런 중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월(THE WORLD EP.FIN: WILL)’이 세부 차트에서 10주 연속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55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76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70위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차트 인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 다음으로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이 됐다. 무엇보다 4세대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2위로 진입,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