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엔티티’ 서사가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차은우는 13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ENTITY)의 메인 트레일러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차 안에서 괴로운 듯 절망스럽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차은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가죽 재킷을 입고 바이크를 타며 도로 위를 질주하는 장면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엔티티’에 담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또 낮과 밤을 불문하고 누군가를 찾아다니는 차은우의 애절하고 쓸쓸한 연기와 이국적인 경관, 영상미는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화 티저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드라마틱 전개는 벌써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전율을 자아냈다.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 ‘엔티티’는 본래 모습인 이동민으로서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 팬콘에서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를 발매한다. 이어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단독 팬콘 투어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