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입대 2개월 만에 10kg을 증량했다.
15일 뷔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중간 보고하겠습니다. 72.5kg 달성. 또 오겠습니다. 충성”이라고 짧게 남겼다.
앞서 뷔는 벌크업을 약속한 바 있다. 입대 전 “군대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 한 열댓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과 어깨를 부딪쳐도 말리지 않을 체력을 키우겠다”며 “62kg까지 뺐는데 86㎏까지 체중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같은 그룹 멤버 RM과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지난달 최정예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도 뷔는 입대 전과 비교해 벌크업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뷔는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뷔와 함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RM은 제15보병사단 승리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