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둥, 미미 커플이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미미는 16일 자신의 SNS에 “최고의 팀들과 함께한 발리 웨딩 촬영”이라며 “지난해 처음 만나 인연이 돼 결혼 준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전혀 몰랐던 오빠와 저를 위해 도와주고 발리까지 함께해 준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예비남편 천둥을 향해 “내가 첫 웨딩촬영 마치고 ‘아~ 촬영 너무 재밌다. 야외에서도 한번 찍고 싶다’라고 스치듯 얘기했던 한마디에 지난해 12월 초부터 대표님들과 계속 미팅해가면서 혼자서 멋지게 준비해 준 오빠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발리에서 촬영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너무 예쁜 곳에서 촬영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천둥과 미미는 5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KBS2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4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천둥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미미는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