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올 시즌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KBL은 “금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6일까지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라고 이날 밝혔다.
KBL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는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이 나온다. 해당 선수가 착용하는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23시즌 올스타 유니폼 경매 당시 총 24명의 유니폼이 판매됐다. 수익은 총 1083만8000원이었다. 당시 최종 낙찰가 1위는 이관희(창원 LG)의 유니폼으로, 198만8000원에 낙찰됐다.
올스타 유니폼 경매는 KBL 통합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니폼 경매 가격은 최소 5만원부터 시작, 2000원 단위로 입찰 가능하다.
끝으로 KBL은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3~24 KBL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대상 명단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