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뇌경색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향년 61세로 별세한 가수 故방실이의 빈소가 20일 인천 강화군 참사랑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방실이는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등을 히트시켰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8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탱고', '여자의 마음'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그후 방실이는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생활을 해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