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넷플릭스 새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을 찍으며 곤란을 느꼈던 상황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중계된 ‘성+인물회담’에서 “사람마다 트라우마가 있지 않냐. 프로그램이 중요하긴 한데 나한테 체험을 하라고 수갑을 차라고 하면…”이라고 말문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그날 형 많이 울더라”고 대꾸했다.
신동엽은 이어 “프로그램에 매몰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20일 공개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