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은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키 크고 좀 스마트 한 남자”라고 답했다. 이어 패널들이 '구체적으로 누구냐'고 되묻자 수빈은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결혼하셨다”고 머뭇거리더니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1박2일’을 보면서 컸다. 이승기 선배님을 너무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전현무는 “수빈 아버지를 내가 잘 안다”라며 수빈의 아버지가 연예계 종사자임을 밝혔다.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수빈은 “아버지는 드라마, 쇼핑을 좋아하시고 말하는 걸 좋아하신다. 잘 삐치신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수빈 아버지가 덩치는 상남자인데 여성스러운 면모가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