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시청률 4%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방송된 ‘웨딩 임파서블’은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5.2%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첫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한 바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전종서, 문상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만년 단역 신세인 무명 배우 나아정과 LJ그룹 재벌 3세 이도한(김도완) 사이를 오해한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속이 타들어 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이도한이 나아정에게 자신의 와이프 역할을 제안하면서 세 남녀 사이 독특한 관계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