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가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일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99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가량 올랐다. 이날 한때 1억2만원을 찍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일보다 2% 상승한 약 560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연초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내달 도래하는 네 번째 반감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