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가 의도치 않게 조용한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윤진이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결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윤진이 씨가 결혼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비밀리에 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지혜 역시 “(결혼을) 진짜 한 거냐”고 묻기도.
이에 윤진이는 “저는 (결혼 소식을) 만천하에 다 공개를 했었다. 그런데 피겨 여왕 김연아 씨와 같은 날 특보가 났다. 센 것이 있어 제가 묻혔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씨에 대해 “저희 남편은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