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운영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이 채용 공정성을 갖추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채용 제도 설계 등 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람인은 컨설팅으로 전체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와 무관한 편견 요소가 아닌 능력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컨설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며 사후 관리까지 뒷받침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맞춤형 채용 제도 설계, 맞춤형 채용 도구 개발, 사후 관리 등이다.
상시 근로자 수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