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가 라면 광고 촬영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강부자가 13년 동한 한 브랜드의 라면 광고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용건은 “라면은 정말 원 없이 드셨겠다. 나도 단발로 한 번 찍어봤는데, 계속 먹고 뱉고 했었다. 나중에 보니 박스 한 통 가득 쌓였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강부자는 “근데 나는 라면 광고 찍으면서 한 번도 뱉어본 적 없다. 그냥 다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년 동안 광고한 비결이 그거냐”는 물음에 강부자는 “맞다. 그때는 복실복실한 사람이 먹음직스럽게 먹는 게 보기 좋았다. 그래서 내가 광고를 해서 많이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당시 부자 선배가 인기가 대단하셨다”고 했고, 강부자는 “생긴 건 이래도 인기는 있었다”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