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가 기대작 ‘미르의 전설2: 기연’의 사전예약을 상반기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이날 캐릭터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전사, 도사, 술사 등 3종 캐릭터 이미지는 MMORPG 장르 특유의 화려한 개성 표현이나 색감 대신 동양, 성숙, 전통을 키워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키워드는 무협 게임의 고장인 동양이라는 공간적 의미와 20년이 넘은 ‘미르의 전설2’ IP를 계승한다는 성숙, 전통을 담은 디자인 콘셉트로 게임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과 순수 국내 개발사의 ‘미르의 전설2’ IP 게임이 ‘기연’편이라는 점에서 콘텐츠는 물론 IP의 정통성을 이용자들이 체험하며 감성을 즐기는 것도 중요한 개발, 서비스 방향”이라고 했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다수의 협업 비즈니스와 게임 서비스를 진행한 플레이웍스의 협력작이다. 플레이웍스는 MMORPG에 최적화된 멤버들과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 ‘다크에덴’ 등 인기작을 출시했다.
‘다크에덴M’ 등에서 협업한 양사는 ‘WE PLAY, WELL MADE’라는 슬로건 아래 ‘미르의 전설2: 기연’의 구동 환경으로 모바일과 PC 등 멀티 플레이를 구축해 협업 무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