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22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뷔의 신곡 ‘프렌즈’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위로 진입했다.
앞서 뷔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해당 차트 24위에 올랐던 바 있다. 이번 신곡으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프렌즈’는 이 외에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프렌즈’는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가 지난해 12월 입대하기 전 미리 녹음해 둔 곡으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위한 봄날의 선물로 이 곡을 준비했다.
‘프렌즈’는 앞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3월 15일 자)에 7위로 진입하며 ‘레이오버’의 선공개 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10위 진입, 2023년 8월 11일 자)을 제치고 뷔 솔로곡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