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연합뉴스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자금 투입 이후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50원으로 일주일 전인 15일보다 11.6% 내렸다.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결과다.
그러나 도매가격은 내려가지 않아 여름철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