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갈등에 관한 심경을 전했다.
이성종은 30일 자신의 SNS에 “지난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가 큰 힘이 돼 버틸 수 있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종은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서 강제 조정이 성립돼 지난 29일 자정을 기점으로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러나 이성종은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솔로 싱글 ‘더 원’(The One)부터 인피니트 아시아 투어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까지 약 2년간의 활동 전반에 대한 미지급 정산금 민사 소송을 이어간다.
이하 이성종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이성종입니다.
지난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큰 힘이 되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지만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주말 평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