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 완전체로 공식 데뷔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이들의 공식 데뷔를 함께하기 위해 전 세계 40만 음악 팬들이 동시에 접속,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타이틀곡 ‘쉬시’(SHEESH) 뮤직비디오를 감상했고, 기세를 몰아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앞서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던 ‘배러 업’보다 가파른 그래프를 그리며 공개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아이튠즈서 6개 지역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북남미, 아시아 등 각국서 고른 인기를 보인 가운데 주류 팝 시장인 미국에서도 8위를 기록,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로 한층 짙어진 베이비몬스터만의 음악색을 담아내 호평 받고 있다.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낮 12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하고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이들은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출연,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폭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