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
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김준수가 ‘슈돌’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최근 ‘슈돌’ 합류한 가수 비와이의 첫 촬영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준수의 출연분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준수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15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김준수가 속한 JYJ 멤버인 김재중 또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며 팀을 탈퇴한 후 2010년 JYJ로 재데뷔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말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 개최를 논의 중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