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는 1회 3.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월화드라마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선재 업고 튀어’는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2회에서는 다시 19살로 타임슬립한 임솔이 류선재의 옆에 딱 붙어서 지켜주기로 결심하며 본격적인 ‘류선재 껌딱지되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또 방송 말미 아무도 몰랐던 류선재의 반전 속마음이 공개됐는데, 임솔이 류선재의 첫사랑으로 전해져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