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Mnet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PD, 이창규 PD, 가수 태양, 뮤직 프로듀서 VVN, 24, 댄서 모니카, 리정이 참석했다.
이번 방송은 Mnet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으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 가수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퍼포먼스 디렉터로 모니카·리정이, 뮤직 프로듀서로는 VVN·24가 나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태양은 “새 걸그룹을 만드는 참신한 기획에 참여해 탄생을 지켜볼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가수로서 17년째 활동하면서, 또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참가자들이 가져야 할 가수로서의 정체성, 실력, 인성에 대해 잘 조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 또한) 데뷔하기 이전 서바이벌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줬다. 이번 지원자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나아가는 모습을 여러분이 보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지원자들이 가수라는 멋진 꿈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랜드2: N/a’는 지난 2020년 빌리프랩과 합작해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데뷔시킨 ‘아이랜드’의 후속판이다. 이번에는 더블랙레이블과의 만남으로 탄생할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걸그룹에 전 세계 K팝 팬의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