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를 추모했다.
박보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리멤버 0416’(Remember 0416)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해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한 사건이다.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도 이에 포함됐다.
올해로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박보영은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 넷플릭스 ‘멜로무비’에 출연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