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6회는 전국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지만, 앞선 5회보다 0.5% 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10%대 재진입에는 실패했다. 첫 방송 당시 10.1%의 시청률로 출발한 ‘수사반장 1958’은 3회에서 10.8%를 찍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3년 후 1961년 겨울, 최달식(오용)에 이어 백도석(김민재)이 종남경찰서 차기 서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박영한(이제훈)과 그의 악몽 속 주인공 백도석의 두 번째 악연이 그려졌다.
시대 배경 변화와 함께 반환점을 돈 ‘수사반장 1958’이 새로운 빌런과 함께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