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에 ‘베테랑2’의 스틸컷이 올라왔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베테랑2’는 칸 국제 영화제 올해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비경쟁 섹션으로 액션, 판타지, 스릴러, 느와르 등의 장르 영화 중 작품성 및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이 이름을 올린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도철 형사 역의 배우 황정민이 범인을 추적하는 모습과 막내 경찰관 박선우 역의 배우 정해인이 경찰 복장을 한 모습 등이 담겼다.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후속작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범인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베테랑’은 당시 1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베테랑2’는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