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신곡 ‘슈퍼노바’로 돌아온다.
에스파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선공개한다.
‘슈퍼노바’는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캐치한 톱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 한층 확장된 에스파 세계관을 예고했다.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됐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해 에스파 특유의 ‘쇠맛’ 매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남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듯하지만 동시에 ‘본연의 나’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연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AI 등 동시대적 기술을 녹인 콘셉추얼한 영상미를 통해 에스파의 독보적인 정체성도 담아낼 예정이다.
신곡 ‘슈퍼노바’로 2024년 앨범 활동에 포문을 여는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아마겟돈’, ‘슈퍼노바’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