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의정부와 태릉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라고 2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25일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대회 이튿날인 26일에는 쇼트트랙 종목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까지 빙상 동호인 약 9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매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유치부 100m·200m ▶12세 이하부 200m·400m ▶중·고등부 ▶일반부 500m·1000m 종목이 진행된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선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싱크로나이즈 종목이 진행된다. 다음날 진행되는 쇼트트랙은 개인전과 계주종목이 진행된다.
끝으로 연맹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피드 국가대표 이나현(한국체대)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 피겨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의 팬 사인회를 각 종목이 개최되는 일정에 대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