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자’가 국내 개봉에 앞서 전 세계 41개국에 선판매됐다.
2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설계자’는 몽골,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홍콩, 인도, 구소련, 발틱, 동티모르 등 41개국 개봉을 확정 지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콩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짜임새 있는 전개, 입체적인 캐릭터의 향연, 강동원을 중심으로 한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로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