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김태호PD가 수장으로 있는 제작사 테오가 JTBC에서 선보이는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의 첫 방송을 6월 21일로 확정 짓고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24일 테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지창욱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거리를 걷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해 각 나라별 ‘가브리엘’이 교차되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거리를 걷는 박보검에 이어 중국 충칭의 염혜란, 멕시코 시티의 가비, 마지막 태국 치앙마이 박명수의 장면이 교차되며 기대감을 키운다.
영상 속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타인의 삶을 살아간 지창욱은 “한국이랑은 정말 많이 다르다”고 말해 흥미를 안겼다. 염혜란은 “당신이 계획한 모든 건 어그러질 것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들은 각자의 사전 인터뷰를 토대로 세계 80억 인구 중 실제 한 명의 이름과 매칭된 삶을 살아갈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박명수가 태국 치앙마이의 낯선 거리 한복판에서 “아니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여~”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