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이하 음진협)가 신진밴드 후원 특별 프로젝트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진협’의 밴드 선배들이 청년 인디밴드 유망주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후원 콘서트로 향후에도 매년 2~3회 추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는 배틀 형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와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지원 자격은 자작곡 앨범(디지털싱글 포함) 출시 2년 이내의 밴드로 밴드 멤버 중 1명 이상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조건이어야 가능하다.
이후 사전 서류전형 예선을 통과한 4개 밴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vol.4’ 공연에서 치열한 경합 라이브 무대를 펼치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팀이 ‘올해의 신진 밴드’로 선정, 오는 11월로 예정된 본선 무대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vol.5’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이 과정을 거치고 11월 예정된 가을 본 콘서트에 서게 될 1위 밴드에게 신진 밴드 활성화 지원금을 보장 받는다. 또한 ‘음진협’으로부터 추후 앨범 제작과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수 있다.
한편 음진협은 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 전설의 1세대 록밴드 뮤지션들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 4년째 레전드 밴드들을 재조명하고, 실력 있는 신인 유망 밴드를 후원하는 등 한국 록 음악의 활성화에 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