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NC
그룹 엔플라잉 멤버이자 배우 이승협이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며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선업튀’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업튀’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FNC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지난 28일 종영했다.
이승협은 극중 류선재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승협은 선재와 솔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해주는 등 현실 친구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실제 엔플라잉 리더답게 극중 밴드 이클립스 무대를 소화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줬다.
이승협은 오는6월 7~9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2024 N.Flying LIVE ‘HIDE-OUT’’)을 개최한다. 6월 8과 9일로 계획했던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돼 6월 7일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