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1주년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 넥스트 드림에 참여한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자리했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에 투입한 사업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및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0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으로 힘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소감을 밝힌 한 청년은 "컨설팅으로 삶의 목표를 조금 더 고민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둡고 힘든 시간이 올지라도,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밝은 내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