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를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고발장 제출을 예고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5/ 30일 서울중앙지법 제50 민사부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하이브가 이를 위반하고 민희진 대표를 해임할 경우 200억원의 배상금을 책정했다.